새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지은이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한 첫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지은은 KBS 2TV 새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지운 여자 손여리역을 맡았다.
25일소속사는 첫 촬영에 임하고 있는 오지은의 비하인드 컷을 고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지은은 첫 촬영인 만큼 살짝 긴장한 기색으로 촬영 중간 대본을 읽는 데 집중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교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와 브이를 그려 보이며 진짜 고등학생 같은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새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다룬 작품이다. 시청률 40%대를 기록한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의 명콤비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24일 첫 방송 시청률이 전국기준 16.7%(닐슨코리아 조사)를 기록하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