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인권, 표절시비 해결위해 독일행 "곡 만든사람이 원하는 것 다 해줄 것"

2017-04-28 06:53:03


'걱정말아요 그대'로 표절 논란에 휩싸여 있는 전인권이 독일로 간다.
 
전인권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곧 독일로 간다"라고 밝히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전인권은 "일단 그 곡을 만든 사람의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원하는 것을 해 줄 것"이라면서 "합의가 된 이후 로열티를 달라고 하면 합리적으로 재판을 하든, 한국 저작권 협회와 상의해 로열티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열티 언급에 대해 "내가 볼 때 원곡과 비교했을 때 내 곡이 더 좋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인권은 "어느 가사가 좋고 나쁘다 이야기 할 수 없다. 그것은 각 나라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면서 "이 노래를 좋아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부끄엄없는 노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인권은 이어 "다녀오는 그날 까지 어떠한 인터뷰도 거절할것"이라면서 "하지만 다녀와서는 조금의 거짓도 없이 이야기 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원작자와 친해질 것을 확신한다"면서 "2~3년 후 독일에서 내 노래가 감동으로 히트할 수 있도록 나를 알릴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전인권이 페북에 올린 내용 전문이다.


나는 곧 독일로 갈겁니다
일단 그 곡을 만든 사람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원하는 것을 해줄겁니다
 
그날(합의가 된날 이후) 로열티를 달라고 하면 적당선 합리적으로 재판을 하던 그쪽 입장대로 로열티가 결정이 되면 한국 저작권협회와 상의해서 줄겁니다

그 이유는 내가 보기에 합당하고
또 나는 내가 만들게된 걱정말아요 그대가 내가 보기에 그 원곡과 비교할 때
 
(가사등, 그쪽 나라 대중음악의 입장과 우리나라 입장이 서로 다르지만 같은 진실한 영홍이 깃든 대화를 할것이므로)
내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라고 애기할 겁니다
 
다녀오는 그날까지 어떤 인터뷰도 거절합니다
다만 다녀와서 조금의 거짓도 없이 이야기하겠습니다
 
또 다녀오는 동안 그 독일의 밴드에게 미리 이야기하거나 하는 것은 자제해 주십시오
오해로 시작되는 것이 싫습니다
 
이 노래를 좋아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럼 없는 노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어떤 가사가 좋고 나쁘고는 이야기 할 것이 못됩니다
 
그 나라의 시가 우리나라의 내가 만든 작사
그것은 각 나라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므로
 
그리고 나는 원작자와 친해질 것을 확신합니다
 
그렇게 거로 이 지구의 사람이 만든 운명이 밫이 날 때는 우리는 분명 공동작업을 할 수 있고
그날 이후 나는 (아직 좀더 공부합니다)
 
2년이나 3년후에 독일에서 내 노래가 감동으로 히트할 수 있게 나란 사람을 알리겠습니다
 
한국의 전인권은 노래의 감성이..등등
터질 수 있습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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