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에 달달한 사랑꾼 남편 "여보 뭐든 사올게 전화해"

2017-04-28 09:09:30

류수영이 박하선에게 쪽지를 남겼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하선이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남편 배우 류수영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박하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수영이 남긴 쪽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종이에는 "여보 운동 다녀올게. 먹고 싶은 것 생기면 전화해. 뭐든지 사올게. 11시 오분에 남편. 한 시간 정도 하고 올게"라며 류수영이 쓴 메시지가 담겼다. 그는 이러한 자상한 면과 더불어 캘리그라피 못지않은 예쁜 필체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하선은 "뭐든지? 생백도 복숭아, 생자두, 개구리 참외, 포도, 수박. 여름 과일? 수박 말고는 아직 나오지 않는데"라며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수영 박하선은 지난 1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지난 26일에는 2세 소식도 전해졌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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