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소울-다을 남매가 야구장 나들이를 떠난다.
7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소다(소을-다을) 남매가 야구장을 찾아 시타, 시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공적으로 시타와 시구를 마친 소다남매는 아빠와 함께 야구 경기 관람에 나섰다. 경기 휴식시간이 되자 전광판에 등장하는 사진을 따라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화면에 잡힌 아빠 이범수는 당황했지만 이내 막힘없이 다을이를 따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을이 역시 꼬마 커플의 볼 뽀뽀 사진을 보고 다을이에게 서슴없이 볼 뽀뽀를 하며 특급 우애를 뽐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아빠 이범수는 다을이의 삐친 표정을 따라 하고 있다. 째려보는 눈, 내려간 입꼬리, 얼굴 각도까지 완벽하게 다을이를 묘사한 이범수의 모습은 꼭 닮은 두 부자를 증명하고 있다.
이어 귀여운 꼬마 아이들의 볼 뽀뽀를 따라하는 소다남매의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코에 손을 넣은 한 남자의 사진을 따라하는 다을이의 모습에는 귀여움이 가득하다.
매력을 발산하며 야구장 비타민으로 거듭난 아빠 이범수와 소다남매의 야구장 나들이는 7일 오후 4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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