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상철 `유진박,음악 밖에 몰라…연주 못해도 지켜줄 것`

'인간극장' 김상철 "유진박,음악 밖에 몰라…연주 못해도 지켜줄 것"

｜ 2017-05-18 08: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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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에 대해 이야기한 김상철 매니저. KBS1 '인간극장' 캡쳐

김상철 매니저가 유진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1 '인간극장‘은 18일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김상철의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김상철 씨는 유진박에게 홍대 연습실에서 과거 함께 활동했던 밴드 멤버들과 만나 연습할 시간을 마련해줬다. 그는 “유진이는 밴드와 할 때 더욱 에너지가 생기기 때문에 라이브 밴드와 연주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진박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나는 유진이가 진짜 자랑스럽다. 누가 유진이를 홍보하라고 하면 밤새서 이야기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또 “유진이가 ‘아침마당’에 출연했을때 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의 꿈이었다’고 이야기 하더라. 그때 가슴이 뭉클했다”며 “유진이가 몸이 아파서 연주를 못할지라도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유진이는 친구도 없고 음악 밖에 없다”고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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