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20회 결말·대형스포 터뜨린 '해피투게더4'에 시청자 원성 폭발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2019-02-01 06:21:29

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스카이캐슬' 20회 결말·대형스포 터뜨린 '해피투게더4'에 시청자 원성 폭발


JTBC 인기 드라마 'SKY캐슬(스카이캐슬)' 20회 결말의 대형스포가 타방송사인 KBS2 '해피투게더4'에서 터져 누리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31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으로 '스카이 캐슬의 아역 배우들인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김혜나(김보라 분)가 한서진(곽미향·염정아 분) 딸이고, 강예서(김혜윤 분)가 김은혜(이연수 분) 딸이라는 설이 있다"며 그 이유를 조목조목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김보라는 곽미향의 친딸은 김혜나가 아니라고 말한 뒤 “이거 말해도 돼요?”라며 당황해 했다. 김혜윤 역시 "저도 타당성이 있어서 후반부 대본을 받기 전이라 그럴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20회 예고 영상에서 혜나는 곽미향을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이 그려진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스카이캐슬' 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에는 혜나가 미향의 딸일 수밖에 없는 20여 개의 복선이 공유됐다.

그러나 타방송사에서 방송 하루 전에 '대형스포'를 터뜨리는 바람에 '김샜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혜나 예서 딱 바뀐 스토리 기대했는데 아니라고 스포해버리네. 김빠져서 보기 싫다", "지난주 예고에서 '딸바'로 예고편 흘려놓고 '해투'에서 다 불었네", "해투, 타방송사 스포 해버리면 어떻게 하나. 상도덕이 있지"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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