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이 30kg 감량에 성공했다.
신동은 전문 다이어트 업체 쥬비스를 통해 지속적 관리를 받으며 116kg에서 30kg 감량에 성공했다. 이 업체는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을 비롯해, 가수 강남, 문희준, 노유민, 천명훈이 관리 받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동은 “매일 매일 살이 빠지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수많은 시도를 해 봤지만 이번처럼 쉽고 편하게 다이어트를 한 건 처음”이라며 “편안하게 누워서 관리 받고 세끼를 다 먹는데 살이 빠지는 게 너무 신기하고 AI가 내 몸을 분석해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전과는 다른 정말 혁신적인 다이어트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 목표인 75kg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과거 다이어트 이력으로 '요요신동'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꼭 목표 체중인 75kg까지 감량할 계획이다. 목표 체중 감량 후에는 5년 이상 요요없이 유지하는 노유민처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나랑 몸무게가 비슷해지고 있는 션통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신동과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재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규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웃는 남자'를 보러 온 신동은 규현의 말처럼 턱살과 볼살이 실종된 상태로 몰라볼 정도로 날씬해졌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