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2군, K4리그서 뛴다

세종바네스 등과 내년 합류
K리그 팀 중 5번째로 참가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2022-12-26 18:27:50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2군 선수들로 구성된 ‘부산아이파크 B팀’이 2023년 K4리그에 새롭게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K4리그에 부산아이파크 B팀을 비롯한 3팀이 새롭게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K4리그는 한국 성인 축구의 4부 리그이며, 총 17개 팀으로 운영된다.


부산아이파크 B 팀은 K리그2 소속된 부산아이파크 2군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홈구장은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이다. 부산아이파크는 △강원FC △전북 현대 △대전 하나시티즌 △대구FC에 이어 K리그 팀 중에서 다섯 번째로 2군 팀이 K4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올 시즌 K4리그 상위 3개 팀은 K3리그로 승격했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해체됐지만, 신규 합류 3개 팀에 K3리그 최하위 당진시민축구단이 K4로 내려와 전체 팀 숫자는 변동이 없다.

부산아이파크 B와 함께 K4리그에 나서는 ‘세종바네스’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고지로 한 팀으로, 세종시민운동장이 홈구장이다.

'고양해피니스'는 고양시가 연고지이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한편 K4리그 상위 리그인 K3리그도 올해와 같은 16개 팀 체제로 진행된다. 올 시즌 우승팀 창원시청을 비롯해 K4리그에서 승격한 고양KH, 양평FC, 춘천시민축구단이 가세한다. 청주FC와 천안시축구단은 프로로 전환해 K리그2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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