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6일 일본 야구 오릭스와 연습 경기

이강철호, 오사카서 공식 훈련 시작
7일 한신과 연습경기 뒤 도쿄 입성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2023-03-05 16:53:29

5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버팔로스 스타디움에서 WBC 한국 대표팀 김하성(왼쪽부터)과 에드먼, 오지환이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버팔로스 스타디움에서 WBC 한국 대표팀 김하성(왼쪽부터)과 에드먼, 오지환이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야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이강철 호’가 일본 오사카에서 첫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이강철호는 6일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펄로스와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5일 일본 오사카시 오릭스 버펄로스 2군 구장인 마이시마 버펄로스 스타디움에서 1시간 30여 분간 일본 첫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4일 오사카에 도착한 대표팀은 간사이공항에서 입국 절차가 지연된 탓에 밤 9시께 숙소에 도착했다.

선수단은 5일 훈련에 앞서 낮 12시 30분부터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외야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훈련을 시작한 선수단은 베이스 러닝과 캐치볼 등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몸을 푼 선수들은 타격 훈련을 실시했고, 일부는 내야 수비 훈련도 병행했다. 1시간 30여 분에 걸친 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곧바로 숙소로 복귀해 휴식했다.

5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버팔로스 스타디움에서 WBC 한국 대표팀 에드먼(왼쪽)과 김하성이 이정후의 타격 훈련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버팔로스 스타디움에서 WBC 한국 대표팀 에드먼(왼쪽)과 김하성이 이정후의 타격 훈련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강철호는 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오릭스 버펄로스와, 7일 정오에는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한신과의 연습경기가 끝난 뒤 신칸센을 이용해 결전지인 도쿄에 입성한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에 소형준(KT 위즈)을 선발 투수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소형준은 최소 2이닝을 던지게 하고, 나머지 투수들은 최대한 실전처럼 운용할 예정”이라며 “두 번의 연습 경기를 실전처럼 치르면서 경기감을 잡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대표팀 주전 3루수 최정(SSG 랜더스)의 공백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공개했다. 이 감독은 “최정의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루수, 오지환(LG 트윈스)이 유격수로 출전하는 방안도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최정은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대표팀 전지 훈련을 마친 뒤 한국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몸 상태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였다. 최정은 지난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연습 경기에 결장했다. 최정은 5일 공식 연습에서는 3루 수비 훈련에 이어 타격 연습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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