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고향가는날 16일 오전 가장 선호…“여행간다” 31.4% 달해

2월13일~18일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설 당일 17일 귀성·귀경객 성묘객 집중
설 연휴 예상 교통 비용 24만 5000원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2026-02-10 13:59:24

사진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날,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연합뉴스 사진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날,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연합뉴스

올해 설 연휴에 귀성 출발일은 설 전날인 2월 16일 오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17일 오후를 가장 선호했다. 또 국민 10명 중 3명은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엿새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2780만 명이 이동할 예정으로, 하루 평균 834만 명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설 대책기간에 비해 이동인원은 13.3% 줄었지만 연휴가 짧아지면서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9.3%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이동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6.1%)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설 당일인 2월 17일은 귀성·귀경객, 성묘객 등이 집중돼 하루 통행량이 작년(554만대) 보다 11.0% 증가한 615만 대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간 이동 시간은 귀성은 2월 15일(일) 오전, 귀경은 2월 17일(화) 오후가 최대로 나타났으며 이동 시간도 늘어난다.

2월 15일은 서울→부산이 7시간, 2월 17일엔 부산→서울이 10시간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 시간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톨게이트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귀성 출발일은 설 전날인 2월 16일 오전을 가장 선호했지만 2월 14일 오전도 15.0%로 비율이 높았다. 귀경 출발일은 설 당일인 2월 17일 오후를 가장 선호했지만 2월 18일 오후도 21.4%에 이르렀다.

설 연휴기간 여행을 간다고 응답한 비율은 총 31.4%이었는데 그 중 89.4%가 국내여행, 10.6%가 해외여행을 간다고 응답했다.

귀성하지 않는 이유는 △고향 거주로 인해 명절에 이동하지 않음이 38.1%로 가장 높았고 △교통혼잡(17.5%) △업무(생업) (14.2%) △지출비용 부담(13.5%) 등의 순이었다.

설 연휴 기간 예상 교통비용은 약 24만 5000원으로 작년 연휴 기간보다 3000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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