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 2026-03-31 14:06:13
2월 말 기준으로 부산의 미분양 주택이 7236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는 이미지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2월 말 기준으로 부산의 미분양 주택이 7236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미분양주택은 한달 전보다는 348호가 줄었긴 했지만 여전히 7000호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월 기준 ‘주택 통계’를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부산 미분양 주택은 7236호로, 한달 전보다 348호가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도 미분양 주택은 6만 6208호로 한달 전보다 368호가 줄었는데, 정부가 미분양주택 해소책을 내놓아도 실제 현장에서 미분양주택은 별로 줄어들지 않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1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 주택은 부산진구에 1747호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상구(1166호) 동래구(1123호) 동구(583호)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와 함께 악성 물량으로 불리기도 하는 ‘준공후 미분양’은 부산이 3136호로 한달전보다 113호가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이란 아파트가 다 지어졌는데도 분양이 안된 물량을 말한다. 준공후 미분양 역시 부산진구가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는 2월에 모두 3766호의 주택이 매매거래돼 지난해 동기보다 47.1% 늘어났다.
또 2월 전월세 거래량은 1만 6364호로, 전년 동월보다 10.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