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AI로 게임의 첫인상을 디자인하다… 네이밍·타이틀 전문가 특강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 2026-10-30 1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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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첫인상을 디자인하다’ 전문가 특강 포스터. 동명대 제공 ‘게임의 첫인상을 디자인하다’ 전문가 특강 포스터. 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게임그래픽학과(학과장 서미라)는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제대학관 302호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Mach Academy 4차 전문가 특강 ‘게임의 첫인상을 디자인하다: AI로 설계하는 게임 네이밍과 타이틀 디자인’을 개최한다.

게임의 이름과 타이틀은 플레이어가 작품을 처음 접하는 요소로,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 특징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제작하는 게임의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이를 이름과 시각적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안경미 체인지웍스 대표가 맡는다. ‘이 게임은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게임의 대상과 특징, 플레이어가 느끼는 감정 등을 분석하고 이를 게임 네이밍과 타이틀 디자인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다룬다.

게임 네이밍 과정에서는 세계관과 주요 활동, 감정, 상징 등에서 이름의 단서를 찾고 AI를 활용해 다양한 후보를 탐색한다. 이어 게임의 특징을 잘 전달하는지, 쉽게 읽히고 기억되는지, 다른 작품과 혼동될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검토하며 적합한 이름을 선택하는 기준을 익힌다.

타이틀 디자인에서는 게임 이름에 담긴 의미를 서체와 색상, 형태, 질감 등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게임 브랜드 사례와 AI로 제작한 시안을 비교하며 기획 의도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가독성과 차별성, 실제 활용 가능성을 판단하는 과정도 다룰 예정이다.

특히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적합한지 검토하고 보완하는 능력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개별 그래픽 제작을 넘어 게임 전체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디자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미라 게임그래픽학과장은 “게임은 이름부터 시작된다. 이름과 타이틀은 플레이어가 게임의 매력을 처음 만나는 지점”이라며 “학생들이 AI로 다양한 표현을 탐색하면서도 자신이 만든 게임의 정체성을 담아 ‘플레이하고 싶은 첫인상’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으로 답하는 대학’ 동명대학교 게임그래픽학과는 이번 특강을 전공 수업과 게임 제작 프로젝트에 연계해 학생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AI 활용 능력과 기획·디자인 역량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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