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 2026-10-30 10:54:13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사진 오른쪽)가 29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재성 ㈜같다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29일 캠코양재타워(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환경자원 데이터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대표이사 고재성)와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 온비드를 이용하는 공공기관 등이 입찰 후 매각되지 않은 불용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신청부터 수거·재활용·폐기, 재활용 성과 확인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자원순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 중순까지 온비드와 ‘빼기’ 플랫폼을 연계하고, 2만 3천여 공공기관 등이 전국 약 400여개 폐기물 재활용 사업장 네트워크와 재활용 품목 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는 품목과 지역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폐사무용 가구 등을 포함해 재활용 가능한 불용품 전 품목으로 대상이 넓어지고,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캠코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 등의 불용품 처리 행정비용을 크게 줄이고, 재사용·재활용이 늘어나 실질적인 자원순환과 탄소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 불용품 처분과 자원순환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 온비드는 공공자산 처분 기능과 민간 서비스 역량을 연계해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온비드는 2024년부터 공공부문의 폐전자제품과 사무용 폐가구 재활용을 지원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온실가스 276톤을 감축했으며, 이러한 환경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2025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