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메달 11·경성대 7개 획득 제45회 대통령기 전국레슬링대회

남태우 선임기자 leo@busan.com 2019-08-15 18:30:18

동아대 레슬링부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 등 메달 11개를 따내는 수확을 거뒀다. 경성대는 금메달 4개 등 메달 7개를 획득했다.

동아대는 최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전국레슬링대회’ 남자대학부 자유형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따냈다.

황순민은 61㎏급 결승에서 이진영(관동대)를 폴로 눌러 우승했다. 하일수, 정재민, 박현주는 92㎏급, 97㎏급, 57㎏급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땄다. 김기범은 125㎏급, 신대용은 70㎏급, 이기환은 82㎏급, 김경민은 74㎏급, 양지훈은 70㎏급, 임진혁은 79㎏급, 서건우는 65㎏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경성대는 그레코로만형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우민은 60㎏급 결승에서 신윤빈(경남대)과 5-5(4-4 1-1) 동점을 이룬 뒤 심판 판정승을 거둬 우승했다. 박상준은 63㎏급 결승에서 박도진(조선이공대)에 9-0 1라운드 테크니컬 폴로 눌러 금을 목에 걸었다. 봉필근은 77㎏급 결승에서 강보성(경남대)을 8-0 1라운드 테크니컬 폴로 눌러 정상에 올랐다. 김상웅은 87㎏급 결승에서 강지용(경운대)을 9-0 1라운드 테크니컬 폴로 눌러 금을 추가했다. 성준은 82㎏급에서 은메달을, 조기윤과 김선재는 72㎏급과 130㎏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태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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