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기 카파컵풋살대회 연제구 FTA팀 30대부 우승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 2020-06-25 1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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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시장기 카파컵풋살대회 입상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풋살연맹 제공 제8회 부산시장기 카파컵풋살대회 입상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풋살연맹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아마추어 스포츠가 기지개를 켠 가운데, 제8회 부산시장기 카파컵풋살대회가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총 52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30대 이상부에서는 연제구의 FTA팀이 카파FC40대팀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타고나FS에게 돌아갔다.

20대부에서는 1985축구도감이 우승했고, 타고나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왕족FC와 팔라시오FS는 공동 3위에 올랐다. U19세부에서는 남구FC 우승, HJ스포츠 준우승, 카파FC와 코르나19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U16세부에서는 해운대카파FC가 우승을 차지했고, HJ스포츠가 2위에 머물렀다. U12세부에서는 NFC가 우승, 광남FC 준우승, 타고나FS와 광남FC5가 공동 3위에 올랐다. U10세부에서는 아카FC 우승, 타고나U10 준우승, 피플FC와 오우션유나이티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U9세부에서는 피플FC 우승, 남양산FC 준우승, 타고나와 사하FC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송재화 부산시풋살연맹회장은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출전 선수는 물론이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철저한 방역을 한 뒤 경기를 진행했다”면서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 많은 협조를 해 준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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