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 2025-06-21 09:07:47
21일 오전 1시 39분께 해운대구 좌동의 한 아파트 화단으로 10대 3명이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2시 11분께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세 사람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친구 사이로, 함께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