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알라딘이 고용노동부의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알라딘 측은 "여성 고용 비율은 62.1%로 정규직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다. 최근 3년간 고용된 61%가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팀장 12명 중 여성은 2명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저희에게 지적한 사항이 이 부분"이라며 "최근 공석 자체가 거의 없었다. 최근 7년 이내 2명의 신규 팀장이 선임됐는데 이 중 1명이 여성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는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만들어진 문제인 만큼, 일조일석에 해결하기 어려워 다각도의 검토와 노력을 진행 중이다. 알라딘의 모든 임직원은 여성 팀장의 비율이 낮은 점을 분명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중대한 과제로 삼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8일 고용노동부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및 여성 관리자 고용 비율이 낮은 업체의 리스트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