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네 로봇' 장동민, "이희준, 히든카드라 생각해 혼내면서 촬영"

｜ 2015-10-20 15: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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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할매네 로봇'의 장동민이 이희준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할매네 로봇'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종훈 PD, 장동민, 이희준, B1A4 바로, 강남이 참석했다.

이날 본격적인 제작발표회에 앞서 보인 시사영상에서 장동민이 이희준을 혼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장동민은 "매질을 안 한게 다행일 정도였다고"고 말하며 가볍게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그는 "동갑 친구라 많이 친해졌다. 희준이는 예능 초보라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며 "그런 모습을 보고 예능의 보석이라고 생각했다"는 속내를 전했다.

또 장동민은 "이런 면들의 호흡이 잘 맞아서 희준이가 '할매네 로봇'의 히든카드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이희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래서 혹독하게 혼내면서 생활하고 있다. 스파르타!"라고 외쳐 끝까지 웃음을 놓지 않았다.

이희준도 장동민의 칭찬에 "말은 이렇지만 잘 챙겨줬다"며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동민이랑 같이 있으면 편하다. 이런 친구 생겨서 좋다"고 화답했다.

'할매네 로봇'은 출연자들이 로봇을 가지고 시골 마을로 가 할머니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신개념 로봇 예능. 이희준, 장동민, B1A4 바로, 강남이 감성충만 시골 어르신, 감성제로 하이테크 로봇과 호흡을 맞춘다.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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