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빈지노 여자친구 스테파니 애칭
래퍼 빈지노가 여자친구인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애칭을 공개했다.
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남친이 '하마'라고 불러 고민인, 여자의 사연이 소개 됐다.
이 사연을 들은 빈지노는 "저도 약간 찔린다. 애정이 많은 사람한테 별명을 지어준다. 친구들한테 소개할 때 이름하고 별명을 바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은 빈지노에게 여자 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의 애칭을 물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 애칭은 치즈라고 부른다.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마트 갈 때마다 치즈를 잔뜩 산다. 너무 좋아하는게 인상적이어서 치즈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곰이다. 초반에 만날 때 별명 공유를 했다. 나는 친구들이 원숭이라고 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경악했다. 여자친구가 외국인이다보니 나를 원숭이라고 부르는걸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해석했다. 그래서 곰이라는 별명을 새롭게 지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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