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인비,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3R 선두

2015-11-15 19:01:47

박인비(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서며 세계 랭킹 1위 경쟁을 재점화했다.

박인비는 15일(한국 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1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가 2라운드에서 2위로 밀려났던 박인비는 하루 만에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으며,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이번 시즌 신인왕 김세영(22)은 7언더파 209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유소연(25)은 6언더파 210타를 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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