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성훈, 코믹도 섭렵 `반전매력男`

'오 마이 비너스' 성훈, 코믹도 섭렵 '반전매력男'

｜ 2015-12-08 09: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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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성훈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성훈이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코믹연기까지 섭렵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7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의 부탁을 받은 김영호(소지섭), 김지웅(헨리), 장준성(성훈)이 부모님 직업체험 행사를 위해 유치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치원에서 성훈은 소인국에 방문한 거인처럼 멀뚱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준성은 예닐곱 살의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열정적으로 격투기 시범을 선보여 감탄과 폭소를 유발했다. '코리안 스네이크' 다운 프로페셔널한 시범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만큼 멋졌지만, 유치원생들 앞에서 진지하게 격투기 자세를 취하는 모습은 묘한 상황을 만들었던 것.

특히 이날 준성은 톱스타이자 업계 최고의 광고 모델 장이진(정혜성)에게 자신의 팬이라는 폭탄 고백을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오 마이 비너스' 8회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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