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의 온라인게임 '창세기전4'와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잔영'의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소프트맥스는 내년 2월 온라인 MMORPG '창세기전' 공개시범테스트(OBT) 및 정식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3월 '주사위의 잔영'에 대한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주사위의 잔영'은 이달 중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그간 '창세기전4'에 대한 세 차례 테스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창세기전4'는 올 1월 FGT, 4월 1차 CBT, 9월 2차 CBT를 진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OBT에서는 테스트 당시 지적 사항으로 대두됐던 '점프', '전투시 아바타의 컨트롤', '그래픽' 등을 개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서비스 버전에선 PVP 모드, PVE 모드, 최대 500개 캐릭터가 참여하는 '길드 시스템', 아이템 제작 및 강화, 생활 콘텐츠 외에도 핵심 콘텐츠인 '카르타 시스템'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주사위의 잔영'은 동명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들고 있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원작과는 달리 시나리오 모드를 추가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창세기전’ ’포리프(4LEAF)’ 등의 스토리를 반영한 시나리오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그 동안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높은 게임성과 퀄리티로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매진해왔다"며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6년을 소프트맥스의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소프트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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