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상 받은 '레이븐' 넷마블에스티, 2천만원 통 큰 쾌척

문화재단에 '대상 상금+자사 출연금' 기부금 전달

2015-12-11 10:54:57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레이븐'으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넷마블에스티가 기부금을 쾌척했다.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정경석)은 넷마블에스티가 재단에 2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에스티는 모바일 액션 게임 '레이븐 with 네이버(이하 레이븐)'의 제작사로 '레이븐'으로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에스티는 자사 제작 게임의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대상 상금 1천만원 전액을 게임문화재단에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넷마블에스티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과 자사 출연 1천만원을 더해 총 2천만원을 게임문화재단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문화 확립과 게임이용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석호 넷마블에스티 대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게임으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기쁘다”며 “이 기쁨을 게임문화 발전을 위해 나누고자 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게임문화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경석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업의 상금 전액 재단 기부라는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진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넷마블에스티의 기부가 게임기업 전체의 게임문화 확립을 위한 사회공헌과 기부금 조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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