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차가운 류준열에 속상

2015-12-11 20:58:27

응답하라 1988 혜리 류준열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혜리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차갑게 대하는 류준열 때문에 속상해 했다.
 
1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1회에서 성덕선(혜리)은 김정환(류준열)에게 이문세 콘서트를 함께 가자고 말했다.
 
앞서 덕선은 정환에게 이문세 콘서트를 가자고 말했으나 정환은 이를 거절했다.
 
덕선은 또 한 번 정환의 방에 들어가 "너 진짜 콘서트 안 갈거야?"라고 물었으나, 정환은 "나 친구들이랑 약속 있어"라고 차갑게 답했다.
 
덕선은 "무슨 약속"이냐고 물었고, 정환은 "친구들이랑 서울랜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덕선은 "친구 누구냐"며 "내가 모르는 네 친구도 있냐"고 했다. 정환은 덕선의 눈을 피하며 "있어. 미안해 다음에 같이 가"라며 "나 옷 갈아 입을 건데"라고 자리를 비켜 달라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덕선은 눈물이 가득 찬 듯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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