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성동일 짝귀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성동일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영화 '타짜' 짝귀 패러디를 해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1회에서는 고스톱을 치는 류재명(유재명), 성동일(성동일), 라미란(라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재명은 거듭해서 판을 싹쓸었고, 돈을 따갔다. 이에 성동일은 유재명의 손을 잡아 "시방 뭐하는 짓이여"라며 "손장난 그만 합시다. 흑싸리 제대로 갖다 놓으쇼"라고 말했다.
유재명은 "흑싸리 제껀데요"라고 말했고, 성동일은 "흑싸리 진즉에 바닥에 두 장 깔려 있었는데"라며 "한 번만 더했다가는 오함마로 손가락 조사분다. 제대로 하자"고 말했다.
또 성동일은 손장난을 하려는 유재명의 손 위로 빗을 찔러 위협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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