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김장군이 가왕에 도전하게 됐다. 그리고 붕어빵의 정체는 엠블랙의 지오였다.
2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으로 19대 가왕을 노리는 '여전사 캣츠걸'과 새로운 가왕 노리는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판정단들은 3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 '아빠가 사온 붕어빵'과 '나를 따르라 김장군'를 칭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유영석은 "'너를 위해'는 임재범과 도입이 다르면 듣기 싫어진다"며 "그런데 붕어빵이 부른 건 다른데 기대가 되는 노래였다"며 극찬했다.
이어 이윤석은 김장군에게 "저도 모르게 10년 전에 했던 허리케인 블루를 하고 있었다"며 "립싱크로도 호흡이 딸리는데 편안하게 하는 걸 보고 저 분은 평상시에도 록을 하는 분이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대결 결과 승리는 김장군이 80 대 19로 가져갔다. 이어 붕어빵의 가면 아래서는 아이돌 엠블랙의 지오가 나타나 모두를 놀래켰다.
그는 "'복면가왕'을 보고 초심을 되찾았다"며 "산들씨의 턱이 빠진 리액션이 좋았는데 내 무대에서 그걸 볼 수 있어 좋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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