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안재환과 이민지가 키스했다.
2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정봉(안재환)과 미옥(이민지)의 '거품키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렵사리 종로의 카페 반줄에서 다시 만난 정봉과 미옥은 서로 보자마자 웃음꽃을 피웠다.
둘은 비엔나 커피를 주문했고 곧 거품이 가득 담긴 커피가 나왔다. 두 사람은 서로 웃으며 커피를 한 모금씩 마셨는데 미옥의 윗입술에 거품이 조금 묻었다.
정봉이 윗입술을 가리키자 미옥은 손가락으로 닦으려 했다. 하지만 정봉은 "하지마요"라더니 일어서서 테이블 너머로 '거품키스'를 시전했다.
테이블을 들썩거리며 하는 키스는 로맨틱과 개그의 그 어디쯤에 위치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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