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이 능력을 발휘했다.
2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성균(김성균)의 위급상황을 최택(박보검)이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동하다 허리를 다친 성균은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하지만 근처에서 큰 교통사고가 나 응급실 의사들이 성균을 돌볼 여력이 없는 상태였다.
성균이네 모두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갑자기 병원 부원장이 내려와 직접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다.
일단 수술대에 성균을 보내고 부원장이 직접 수술하는 것에 어리둥절한 성균이네에 간호사가 "병원장님이 직접 부원장님이 전화하셨다"고 설명했다.
간호사는 "병원장님이 바둑광인데 최택 팬이다"라며 "택이가 잘 부탁한다고 전화했다"며 택이가 도움을 줬음을 알렸다.
미란(라미란)은 맞은 편에 앉아있는 무성에게 "택이 아빠, 언제 전화했어요 택이한테"라며 "고마워요"라고 진심으로 감사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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