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연말연시 홈파티를 완성해줄 3S 제안

2015-12-29 09:59:26

식품업계, 연말연시 홈파티를 완성해줄 3S 제안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최근 홈파티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가운데 특히 올해는 쿡방, 집방 등 인기에 영향을 받아 이전보다 진화한 홈파티가 유행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세가지로 3S (Sparkling, Self-cooking, Sweets)를 꼽으며 보다 완성된 홈파티을 제안하고 있다.
 
-스파클링(Sparkling) 더해 특별한 파티 음료 완성
 
파티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술이 바로 와인이다. 와인 그대로를 즐기는 방법도 좋지만 보다 특별한 홈파티를 위해서는 탄산수를 활용해 맛뿐 아니라 분위기까지 더할 수 있다. 
 
먼저 얼음을 담은 잔에 레드와인과 탄산수를 1:1의 비율로 섞는다.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시럽을 넣거나, 레몬이나 애플민트를 더하면 청량한 와인에이드가 완성된다.
 
홈파티 와인은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칠레 와인이 제격이다. 롯데주류는 지난 15일 칠레 3대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산타리타’의 데일리 와인 ‘산타리타 L 와인’을 선보였다. 홈파티 및 연말연시 소모임 등 가볍고 즐거운 자리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칵테일 제조를 위해 탄산수는 강한 탄산을 함유한 제품이 좋다. 코카-콜라사의 탄산수 ‘씨그램’은 풍부한 탄산으로 인해 탄산 본연의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씨그램 플레인’은 당분과 향이 없어 칵테일 제조 시 활용하기 좋은 탄산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는 파우치 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인 PB상품 ‘짜먹는 과일청’을 출시했다. 짜먹는 과일청은 유자, 자몽, 크랜베리 모과 등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간편하게 탄산수와 섞어 칵테일로 만들기 안성맞춤이다.
 
-셀프 요리(Self-cooking)로 간단하면서도 근사하게
 
홈파티 시 파티 참석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리 준비가 필수다. 식품업계가 선보인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제품을 활용하면 근사한 만찬을 준비할 수 있다.
 
동원연어 통스테이크와 하림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간편 요리로 인기를 끈 바 있다. 동연언어 통스테이크는 캔에 담긴 연어를 꺼내 버터 등에 굽기만 하면 레스토랑에서 파는 연어스테이크 모양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판매가 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채소의 절단을 최소화하고 먹기 좋은 부분만 골라 담은 샐러드 제품 '샐러드팜(Salad Farm)'을 출시했다. 샐러드팜은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맛과 식감이 뛰어난 채소의 속 부분만을 골라 담았다..
 
매일유업의 치즈 브랜드 상하치즈가 선보이고 있는 ‘한입에 치즈 2종(한입에 고다, 한입에 레몬크림)’은 한 상자에 일반 슬라이스 치즈의 약 1/3용량이 한입 사이즈로 포장돼 있어 홈파티 핑거푸드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파티 마무리는 달콤한 디저트로(Sweets)
 
파티라면 달콤한 디저트가 빠질 수 없다. 최근 디저트 열풍으로 식음료업계가 다채로운 디저트를 출시했으며 예쁜 외관으로 파티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 연말 시즌을 맞아 여럿이 모인 자리에 제격인 '파티팩'을 선보였다. 파티팩은 기존 투썸플레이스의 인기 아이템인 '떠먹는 케이크' 위주이다.
 
CJ제일제당 쁘띠첼은 떠먹는 생초콜릿 디저트 ‘크림쇼콜라’ 신제품을 출시했다. 쁘띠첼 크림쇼콜라는 기존의 바 타입이나 캔디 타입의 초콜릿과 달리 스푼으로 떠 먹는 크림 타입의 초콜릿이다.
 

사진= 코카콜라, 풀무원, 제일제당, 매일유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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