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진 월드 그랑프리 효도르 밥 샙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과거 세계의 격투기를 주도했던 일본 대회가 부활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9일, 31일 오후 3시부터 새로운 격투기 시대를 알리는 '라이진 파이팅 월드그랑프리 2015'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는 일본 격투기 부활을 위해 과거 세계 1위 대회사였던 '프라이드 FC'의 노부유키 대표가 탄생시킨 일본 신생 종합격투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황제' 효도르를 비롯해 과거 K-1의 향수를 자극하는 제롬 르 밴너, 밥 샙, 아케보노 등의 파이터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사쿠라바 카즈시와 아오키 신야의 스페셜 매치를 비롯한 경기가 예정돼 있고, 다음날에는 효도르가 인도의 싱 자이딥을 상대로 4년만의 일본무대 복귀전을 치른다.
또 페더급 강자 김수철과 브라질 밴텀급 챔피언 마이키 리냐리스의 경기와 함께, 밥 샙과 아케보노의 12년 만에 재대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 2015'는 29일과 31일 오후 3시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MBC 스포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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