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방패연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방패연이 스노우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여전사 캣츠걸'에게 도전하는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스노우맨은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선곡, 감미롭고 안정된 라이브로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이어 방패연은 포맨의 '못해'를 선곡해 원곡과는 또 다른 힘있는 보이스로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2라운드에 들어서니까 더 돋보이는 사람이 나타난다"며 "방패연이 캣츠걸에게 '내가 곧 갈것'이라고 연을 띄우는 것 같았다. 이미 눈사람은 녹고 있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영석은 "저는 스노우맨의 목소리가 질투난다. 남자가 들어도 이렇게 질투가 나는데, 여성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다"라면서도 "방패연이 이길 것 같다"고 내다봤다.
투표 결과 방패연이 70대 29로 스노우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방패연은 무대를 마치고 "이제 1라운드 남은거죠.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