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남수 인턴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뉴 패키지로 시바스 리갈 12년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바스 리갈 12년은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꿨다. 그러나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스카치 위스키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다.
시바스 리갈 뉴 패키지는 바틀과 케이스 모두 더욱 세련되고 모던해진 모습이다. 바틀의 모습은 고유의 곡선을 유지하고 술병의 어깨 부분을 높였다.
술병 정면에는 브랜드 시그니파이어를 양각으로 새겨 넣어 세련되게 표현했다. 뒷면에는 창립자 제임스와 존 시바스 형제의 서명을 새겨 넣어 브랜드 가치를 더했다.
라벨은 간결해진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브랜드 명을 새긴 방패모양과 연산을 표기한 중앙의 타원무늬, 기사도를 의미하는 두 개의 창은 유지하되 기존의 장식요소를 단순하게 줄였다.
라벨의 컬러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의 어두운 가장자리는 골드 컬러로, 금빛 방패는 투톤 실버 컬러로 바꿨다. 짙어진 버건디 컬러의 배너는 이전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케이스도 변화가 있다. 케이스에 꽉차게 배치했던 16가지의 아이콘 중 브랜드의 유래에서 의미가 있는 아이콘 8가지를 선별 배치했다.
케이스의 실버 컬러를 이전보다 톤 다운시켜 모던한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시켰다.
시바스 리갈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은 브랜드의 유산과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고객들에게 시바스 리갈 12년을 선보이게 되서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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