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LG그룹의 선행에 대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헬지(LG)가 또 일을 냈다"라는 제목으로 LG의 복지 정책에 대한 후일담이 게재됐다. '헬지'는 LG전자의 다소 아쉬운 마케팅을 비꼬아 이르는 은어다.
이 게시자는 "복지 시설에 기부를 하기 위해 실무자와 이야기하던 중 'LG 제품으로 부탁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LG에서만 나오는 제품이라 그러려고 했지만 이유가 궁금해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자가)LG는 복지 시설에 놓여진 제품에 대해서는 무기한 서비스를 한다더라"라며 "LG 홍보부는 일 좀 하지"라며 좋은 일을 하고도 알려지지 않은 미담에 대해 애교있는 불만을 늘어놨다.
이에 네티즌들은 "삼성은 하청업체가 18만원 받더라" "일 좀 해라 홍보부" "엘지 마케팅 갈아 엎어야 함" "'독립군을 몰래 지원했다더니"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