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의 대자연 + 강하늘 합류, 재미와 감동 동시 선사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의 대자연 + 강하늘 합류, 재미와 감동 동시 선사

｜ 2016-01-09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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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강하늘 포스톤즈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2회는 정우, 정상훈, 조정석의 '쓰리스톤즈'가 아이슬란드 대자연을 마주하는 모습과 배우 강하늘이 청룡영화상 직후 여행에 합류해 완전체 '포스톤즈'가 탄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9.6%, 최고 10.6%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연령층 동시간대 1위로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강하늘은 턱시도 차림에 비닐봉지를 손에 들고 한겨울에 유럽 최북단의 섬나라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강하늘은 "25시간을 날아오면서 오직 형들 보고 싶다는 생각 했다"며 형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하늘의 등장에 세 형은 더할 나위 없이 기뻐했다. 형들을 만난 강하늘은 "인생에 있어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만들고 가겠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하늘이 오기 전 '쓰리스톤즈'는 아이슬란드의 대자연과 마주하며 여행이 주는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간헐천인 게이시르의 폭발적인 물기둥을 보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또 물기둥을 방귀에 비유하며 엉뚱하면서도 밝은 웃음을 안겼다.

특히 황금폭포라는 의미를 가진 아이슬란드 최대의 폭포 '굴포스'에서는 아이슬란드 대자연이 선사하는 장관이 펼쳐져 큰 감동을 산사했다. 굴포스의 엄청난 모습에 다들 말을 잃고 바라보던 '쓰리스톤즈'는 눈물까지 흘리며 전율을 느꼈다.

조정석은 "나를 경이롭게 만드는 장관이다"며 "태어나서 처음보는 광경이고 죽기전에 이런 광경을 또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꿈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오늘을 위해 어제 신들께서 장난 친 것 같이 느껴진다.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선물이었던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후 강하늘이 투입돼 더욱 강력해진(?) 완전체로 돌아온 청춘들의 본격적인 아이슬란드 여행이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물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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