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김주혁, "'1박2일'그립지만, 하차하길 잘했다 생각"

2016-01-12 12:16:48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아직도 생각나고 그립다."
 
배우 김주혁이 12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에서 '1박 2일' 하차에 대한 '웃픈'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주혁은 "'1박 2일' 하차하며 또 마침 개봉하는 영화가 '좋아해줘'였다"며 "그 친구들이 진심으로 그립다"고 말했다.
 
그는 "금, 토 녹화였는데 아직도 금요일만 되면 '1박 2일' 녹화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데 막상 밤 12시 정도만 되면 '하차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어떤 작품을 해도 6개월 내외인데 '1박 2일'은 2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해서 더욱 특별하다"며 추억을 되새겼다. 하지만 "예전에 멤버들과 단체 채팅하던 방에서 나올 때는 씁쓸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좋아해줘'는 SNS가 일상처럼 자리잡고 있는 이 시대에 SNS에서 사랑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고, 이뤄나가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 2월 18일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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