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만쥬, 작년 해외에서 가장 많은 매장 운영한 국내 외식업체

｜ 2016-01-12 16: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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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국내 외식업체 중 해외에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는 '델리만쥬'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위의 내용을 담은 '2015 외식기업 해외진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138개 외식업체는 작년 기준으로 44개국에 진출해 매장 4,656개를 운영하고 있다. 전넌 대비 25%가 늘어났다.

주요 외식기업별 해외 매장수는 (주)델리스가 운영하는 델리만쥬가 779개로 가장 많았다. 델리만쥬는 미국 700개, 인도네시아 31개, 파라과이와 아랍에미리트에 1개씩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델리만쥬에 이어 카페베네(721개), 레드망고(388개), 비비큐(350개), 롯데리아(342)개, 뚜레주르(210개), 파리바게뜨 (194개) 순서로 해외 매장이 많았다.

지난해 해외 매장이 가장 많이 증가한 외식업체도 델리만쥬였다. 델리만쥬는 작년 한 해에 해외에 179개 매장을 새로 오픈했다.

카페베네(149개), 피자투어(74개), 본촌치킨(44개), 미스터피자(35개), 휴롬주스카페(30개), 먹쉬돈나(22개) 등도 해외 매장 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진=델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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