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적인 '친한' 배우 휴 잭맨과 '킹스맨'으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태런 에저튼이 영화 '독수리 에디'를 들고 한국을 찾는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그린 작품.
'킹스맨'으로 라이징 스타가 된 태런 에저튼이 과체중에 돋보기를 써야 하는 실력 미달 스키 점프 선수 에디를 연기한다. 휴 잭맨은 한 때 잘 나가던 스키점프 챔피언이었으나 비운의 알코올 중독자가 된 브론슨을 맡았다.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주인공인 두 배우는 3월 7~8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국 방문은 '독수리 에디'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방문이다. 두 사람은 기자 간담회, 팬 미팅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독수리 에디'는 4월 7일 개봉된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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