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태런 에저튼, "영화 속 실제 주인공 만나, 굉장히 멋진 사람"

2016-03-10 21:26:09

JTBC '뉴스룸'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태런 에저튼이 영화 '독수리 에디'의 실제 주인공 에디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이 게스트로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런 에저튼은 "영화의 실제 주인공 에디와 만난 적이 있다"며 "그와 만나 영화와 관련된 그의 경험을 듣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영화 촬영 도중 함께 독일에 간 적이 있다"며 "에디가 30년 전 실제로 훈련했던 곳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태런 에저튼은 "에디는 굉장히 멋진 사람이었고 영화를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 4월 7일 개봉한다.
 
사진='뉴스룸'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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