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믹스(MIXX)가 오는 5월 3일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28일 믹스의 소속사는 데뷔일을 확정하며 첫 싱글 앨범 발매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믹스는 한나를 주축으로 혜니, 아리, 리야까지 1994년생 2명과 2000년생 2명 모두 4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평균 신장 169cm에 수려한 비주얼로 데뷔 전부터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믹스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은 짝사랑 하는 소녀의 수줍은 용기를 그린 노래. 수많은 힙합 뮤지션들 사이에서 명성을 쌓은 베테랑 프로듀서 제이로킨(JayRockin)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나팔바지'를 비롯해 EXID의 '핫핑크'(HOT PINK), 러블리즈의 '아츄'(Ah-Choo), 오마이걸 '라이어라이어'(Liar Liar) 등을 작업한 뮤직비디오 감독 디지페디가 연출했다.
특히 믹스는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에 투자한 중국 화책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한 첫 걸그룹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차이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믹스는 화책미디어가 제작해 선보이는 첫 걸그룹"이라며 "화책미디어의 인적 네트워크와 배급망을 최대한 활용해 중국 내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활동에 전폭적이며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믹스의 첫 싱글 앨범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내달 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차이코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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