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지창욱 변태로 오인 "엉덩이 만지니 좋냐"

2017-05-10 22:19:55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을 치한으로 오해했다. 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을 치한으로 몰았다.
 
10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지하철에서 처음 대면한 은봉희(남지현)와 노지욱(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봉희는 전철을 타고 이동하던 도중 옆에 서 있던 노지욱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오해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지하철 변태가 여기 있었네"라며 "엉덩이를 그렇게 주물럭 대니까 좋냐"고 따졌다.
 
이에 노지욱은 "제가 무슨 엉덩이를 만졌다고 그러냐"고 반박했다. 하지만 은봉희는 "내가 치한 감별사다. 당신처럼 양복 쫙 빼입고, 지식인인데 변태들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그렇게 여자들 만지면 좋냐. 아무데서나 빤츄나 벗고 왜그러냐 정말"이라고 윽박을 질렀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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