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멈춤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6.001%(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4.194%보다 1.807%p 상승한 수치이며 또한 지난해 10월 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송윤아와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밥동무로 출연해 MC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마장동을 찾아 한끼에 도전했다.
송윤아는 남편인 배우 설경구의 영화 '불한당'을 홍보하며 내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송윤아는 "설경구의 영화 '불한당'이 곧 개봉한다. 이번에 칸 영화제에도 진출했다. 대박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고백했다.
특히 송윤아는 이날 첫 번째 도전만에 한끼 얻어먹기에 성공했다. 마장동 주민은 송윤아가 벨을 누르자마자 애청자라고 말했고 가족과 상의를 끝낸 뒤 문을 열어주었다.
이에 송윤아는 양팔을 벌리며 환호했고 강호동은 "연기대상 받은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아는 계속된 실패를 경험하며 대굴욕을 맛봐야 했고 우여곡절 결혼 1년 차 신혼부부의 집에서 한 끼를 성공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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