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현주엽, 진상 손님 등장에 '레이저 눈빛' 발사

2017-05-14 16:33:24

은밀하게 위대하게 현주엽이 진상 손님 등장에 경고의 눈빛을 보낸다. 사진-MBC 제공

현주엽이 갑질 손님에게 경고의 레이저 눈빛을 발사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김태우의 의뢰를 받아 현주엽의 몰카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주엽은 김태우와 중식당에 식사하러 왔다가 난처한 상황에 휘말린다. 이 가운데 현주엽이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기세로 누군가를 매섭게 쳐다보는 눈빛이 포착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주엽은 이날 진상 손님이 실수한 직원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고 갑질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휘말릴까 봐...사람 때릴까 봐"라고 말하며 화를 가라앉히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런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자신이 준 새우 딤섬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초등학생이 엄마와 함께 등장해 패닉에 빠진 현주엽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고정시킨다.
 
큰 소란으로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진상 손님과 알레르기를 일으킨 아이 사이에 놓인 현주엽이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눈빛 하나로 주변을 압도하는 현주엽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빠 같은 면모를 보이면서도, 진상 손님에게는 레이저 눈빛을 쏘는 그의 반전 있는 모습이 재미를 안 길 것"이라고 전했다.
 
눈빛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현주엽의 강인한 모습은 14일 오후 6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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