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슬리피, 이수근 등이 총 출동한 이상민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절친들을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이상민의 집은 주인집의 4분의 1만 사용하는 독득한 구조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이상민의 지인들은 그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을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또 초인종이 울리면 곧장 화장실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손님들이 화장실에서 곤란을 겪는 등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이어 부엌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접시가 갑자기 떨어져 깨져버리기도 해 초대한 손님들을 모두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방문한 친구들을 위해 요리 준비에 돌입했다. 이상민의 '궁셔리' 캐릭터에 딱 맞는, 그러나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요리 재료를 공개했다. 그 정체가 등장하자 지인들은 물론 스튜디오의 어머님들까지 "저걸 직접 할 수 있냐?"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이날 이상민이 '이니셜 머리'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아톰머리는 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했다. 내가 한 이후 지드래곤도 하더라"라며 남다른 스타일 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 이름 이니셜인 LSM을 뒤통수에 새겨달라"고 주문하며 "이 헤어스타일은 대한민국 연예인 중 내가 최초일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래켰다. 이에 이상민의 어머니는 "그런 거 하지 마라. 대체 저 잘생긴 얼굴을 왜 버리려고 하니?"라며 역정을 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의 지인들이 총 출동하는 집들이 현장과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 '이니셜 머리'에 도전하는 모습은 1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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