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수집하는 게 없다는 서장훈에 "넌 건물 있잖아"

2017-05-15 14:06:33

서장훈이 유희열의 폭로에 당황해했다. SBS'미운우리새끼' 캡처

방송인 서장훈이 프로듀서 유희열의 폭로에 당황해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소유욕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이날 박수홍은 업소용 전자 다트 기계를 자신의 집에 설치했다. 이를 본 어머니는 "별걸 다 가져온다. 큰일"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유희열은 자신의 집에도 작곡할 때 쓰는 키보드가 여러 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키보드 마다 소리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음악가들은 장비가 많은 경우가 많은데 어른들은 이해를 못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
 
이에 서장훈은 "나는 기가 막히게 이런 게 아무것도 없다.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유희열은 "넌 건물이 있잖아"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어머니들은 "그게 제일 좋은 거다. 건물 안에 다 들어있는데 뭘"이라고 거들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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