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범수, "난 스캔들 청정구역...연락 달라"

2017-05-18 00:16:32

라디오스타 김범수가 스캔들이 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방송 캡쳐

가수 김범수가 '스캔들 청정구역'의 면모를 아쉬워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음악의 완성은 얼굴! 음완얼' 특집으로 가수 싸이, 김범수 ,자이언티가 출연했다. 보이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규현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김범수는 스캔들 없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날 그는 "클럽에서 과감하게 노는데도 소문이 안난다"면서 "난 스캔들하고 관련이 없는 것 같다"고 넋두리를 늘어놨다.
 
이어 김범수는 "유이 씨랑도 친해서 사석에서도 밥 먹었는데 스캔들이 안나더라"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유이 옆에서 김범수가 '유이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해도 스캔들이 안 난다"고 거들었다.
 
입맛을 다신 김범수는 "(난)스캔들 청정지역이다. 그러니 연락달라"라며 "저랑 밥 먹어도 스캔들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김구라는 "나 같은 놈도 스캔들이 나는데 씁쓸하네"라며 확인사살을 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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