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박서준 "격투기 선수니까 온 몸으로 승부하겠다"

2017-05-18 16:23:41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포부를 밝혔다.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이번 작품에서 맡은 격투기 선수 역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회가 박서준 김지원 송하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서준은 이날 "이번 작품에서 격투기 선수 역할을 맡았다. 전작에서 액션을 많이 해서 새 작품은 좀 앉아있고, 말을 많이 하는 인물을 맡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극 중 뜻밖의 약점을 가진 격투기 선수 고동만 역을 연기하는 박서준은 "그런데 '쌈 마이웨이'라는 작품에 정말 강하게 끌려 맡게 됐다"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또 그는 "격투기 선수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연습을 했다"며 "맡은 캐릭터가 부유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패션 보다는 몸으로 승부하려고 한다"는 마음가짐도 내비쳤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에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당하는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마이웨이를 걷는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박찬하 기자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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