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지원 "'태양의 후예' 이후 작품 선택 힘들었다" 왜?

2017-05-18 15:56:40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작품 선택이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작품을 선택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지원을 비롯해 박서준 안재홍 송하윤 김성오 등이 참석했다.
 
김지원은 이날 "'태양의 후예'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새 작품을 고를 때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고민 끝에 배우는 항상 새로운 작품을 만나야 하는 직업이라는 걸 깨닫고, 아무 것도 없는 도화지 상태에서 생각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최대한 지금 현재에 충실하자'라는 해답이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또 "'쌈 마이웨이'를 할 땐 최애리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이해하고 소화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극중에서 김지원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백화점 인포메이션 데스크 안내원 최애라로 분한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에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 당하는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마이웨이를 걷는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박찬하 기자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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