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이 케이윌의 피규어를 물로 씻는 대형사고를 일으켜 케이윌을 멘붕에 빠뜨렸다. 케이윌은 사건이 벌어진 현장을 목격 후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19일 방송되는 MBC‘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집주인 케이윌과 방주인 한은정의 ‘연쇄 피규어 샤워’ 사건 현장의 모습이 방송된다.
방송 직전 공개된 사진에서 한은정은 해맑은 표정으로 테라스의 호수를 들고 잔디밭에 놓인 케이윌의 피규어들을 향해 거침없이 물을 뿌리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사전에 진행된 녹화에서 한은정은 집주인 케이윌의 동거 조건이었던 ‘피규어 청소’를 실행에 옮겼다. 피규어에 대해 잘 몰랐던 한은정은 더 깨끗하고 꼼꼼하게 청소를 해주소 싶은 마음에 피규어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물을 뿌리며 손수 닦았다.
연예계 대표 피규어 콜렉터로 알려진 케이윌은 한은정을 찾아 테라스로 나와 바닥에 흠뻑 젖어있는 자신의 피규어들을 목격한 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있던 케이윌은 한은정에게 눈 앞에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떨리는 목소리로 “물 뿌렸어요?”라며 물었다.
이에 한은정은 그의 눈치를 보며 “물을 뿌려도 되는 줄...”이라며 말을 더듬으며 자신의 실수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과연 이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집주인 케이윌과 방주인 한은정의 충격적인 테라스‘연쇄 피규어 샤워’ 사건의 전말은 19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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