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부산영화제 부집행위원장 겸 수석 프로그래머가 1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칸에서 별세했다. 향년 57세.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의 측근은 이날 오전 본보에 "프랑스 칸영화제 현장에 가있던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이 현지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 부집행위원장은 1996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 영화 담당 프로그래머로 활약했다. 2007년부터 수석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 2015년부터 부집행위원장도 겸해왔다.
저서로는 '영화의 바다 속으로 부산국제영화제 20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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