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건축 디자이너 임성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신다은의 남편이기도 한 임성빈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사무소 ‘빌트바이’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래퍼 매드클라운 뮤직비디오 ‘견딜만해’의 아트 디렉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린 임성빈과 신다은은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만났다.
임성빈 신다은 부부는 결혼기념일이 돌아올 때마다 결혼식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신다은은 지난 5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의 세 번째 결혼기념일. 올해도 어김없이 울집에서 #기념사진 찍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랑 삼년이나 묵묵히 살아준 임소장. 나의 작은 장점을 쏙쏙 골라 이뻐해주는 그대, 늘 웃어주고 웃겨주는 그대여, 감사하고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